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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반박 자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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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0 07:55:28

예정대로 툴젠은 공지를 해서 해명자료를 냈다.
(일요일날 고생들 하십니다).


김종문 대표 명의의 툴젠 공식입장이다.
http://www.toolgen.com/sub05/sub01_view.html?Ncode=b1&number=143&page=1

툴젠
News&Event 뉴스&이벤트 이전글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 표명] 2018.09.09 다음글 (주)툴젠 최근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표명.pdf 먼저 유전자가위 기술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툴젠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 하지만 툴젠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를 부정하게 취득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툴젠은 정당하고 적법한 계약에 근거하여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에 대한 권리를 이전 받았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 1. 툴젠이 “ 법과 규정을 어기고 크
www.toolgen.com


1. 툴젠이 법과 규정을 어기고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를 단독 명의로 최초 출원했다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 가출원제도를 이용했다고 주장
- 출원일을 빠르게 하기 위함
- 첫번째 특허 : 개인 명의로 최초 가출원
( 2012/10/23, 서울대 소속임을 미리 밝힘)
20여일 후 서울대에 발명신고
서울대와 이전계약 체결
본출원 : 2013년 10월 23일
- 두번째 특허 : 서울대와 툴젠 공동 발명
2013년 3월 20일 개인명의로 가출원
2013년 10월 14일 각자 소속기관에 출원인 지위 이전
서울대 소속 발명자들에서 툴젠으로의 출원인 지위
이전 계약 체결
툴젠 단독명의로 본출원
※ 소속 발명자들의 발명신고서가 뒤늦게 접수됨. 행정처리 미숙


- 세번째 특허 : 언급 없음

2. 툴젠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에 대한 권리를 이전 받은 것은 서울대와 체결한 계약 내용에 따른 것입니다.
- 문구 누락에 대해 언급 : 한국연구재단 뿐만 아니라 툴젠의 지원도 같이 받았는데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았다고만 되어있는 부분에 대해서 정정

3. 서울대가 수익을 남기지 않고 수천억 가치의 세계적 특허를 민간기업에 넘겼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닙니다.
- 서울대에 툴젠의 보통주 10만주 무상 증여 언급
- 김진수 교수의 2017년말 사재 1억원 서울대 기부
- 주식 증여가 서울대학교 지식재산권 관리 규정의 목적에 더욱 부합하는 윈-윈 모델임을 언급
- 툴젠은 서울대로부터의 기술 이전후 6년간 수십억원의 특허 비용 지출
- 크리스퍼 유전자 특허의 가치 증가에 툴젠의 노력도 분명히 기여하는 바가 있다고 주장
- 그 노력의 결과는 툴젠 주식 소유자인 서울대에게도 달아간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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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해명이 들어간 기사도 나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8&aid=0004195474&sid1=001&lfrom=kakao


서울대 "유전자가위 특허권 뺏겼다는 보도, 사실과 달라"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서울대가 수천억원대의 특허권을 빼앗겼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모든 특허에 대해 향후 사업화 성공을 가정해 기술이전료를 책정한다면 기술이전과 사업화 자체가 불가능할 것입니다.”
news.naver.com
서울대에 따르면 기술료 평균은 2012년 4727만2000원, 2013년 2333만5000원, 2014년 4237만6000원, 2015년 2990만5000원, 2016년 3794만4000원, 2017년 3972만3000원이며, 교수가 창업 후에 기술이전을 해간 자가실시의 경우 지난해 10건 평균이 4140만원 수준이다.

서울대에서 창업 후 기술이전료 평균을 보면 툴젠이 낸 기술이전료가 과도하게 적다고 생각하기엔 조금 애매해 보인다.

서울대 연구처는 지난 7월 서울대 교수가 창업신청을 할 경우 본인 지분의 10%에 해당하는 지분을 학교에 양도하도록 권고하기로 결정했고,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이를 의무화하는 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툴젠이 10만주를 양도한 지난 2011년은 이 같은 규정이 없고 권고도 없었음에도 자발적인 지분 양도가 이뤄졌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서울대에서 이야기했으니 사실이겠지) 툴젠은 오히려 착한 기업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해줬으면 하는 걸 차마 얘기는 못하고 있는데 본인이 자발적으로 해 준 것 아닌가?


다시한번 한겨레 기사의 주장 확인
일단 링크먼저 걸고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61184.html


[단독] 김진수 전 서울대 교수, 수천억대 특허 빼돌렸다
서울대는 알고도 묵인·방조
m.hani.co.kr



서울대의 크리스퍼 기술은 세금으로 만들어졌다.
... 중략 ...
국·공립학교 교직원의 직무발명 또는 국가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은 직무발명의 특허 소유권은 해당 연구자의 소속기관 전담조직에 있다.

이부분은 맞다고 판단함.

다시 말해 크리스퍼 기술 관련 특허의 소유권은 원래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있어야 했다. 하지만 실제는 민간기업 툴젠이 2012~2013년 미국·유럽·한국·중국·일본·인도 등에 특허를 출원했다.
김진수 교수는 툴젠에 특허권이 돌아가도록 직무발명 신고를 거짓으로 했다. 그가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2012년 11월16일 접수한 크리스퍼 핵심 특허(61/717,324) 관련 직무발명 신고서를 보면,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았다는 내용이 빠졌다.

툴젠의 해명자료에 따르면 첫번째와 두번째 특허에 대해서는 원래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가출원) 이전계약을 서울대와 한 후 본출원을 했으니 툴젠의 해명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보면 특허의 소유권은 기술이전을 했으므로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아닌 툴젠에 있는게 맞다.(고 나는 판단한다)

이 연구에 국민 세금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신고한 것이다. 대신 민간기업 툴젠이 100% 연구비를 지급한 것처럼 꾸몄다.

툴젠의 해명자료가 맞다면 이부분 또한 기자의 오해(?)라고 판단할 수 있는가?

기사의 문맥을 보면 '지급한 것처럼 꾸민 것으로 추정된다' 처럼 정황근거에 의한 추정이 아니라 '꾸몄다' 라는 사실관계로 적시한 것으로 보아서는 기자가 확실한 사실관계라고 판단했거나 사실이라고 믿고 싶었거나 둘중 하나인 것 같다. (이부분은 나의 추정임. 사실이 아닐 수도 있음)

그는 크리스퍼 기술 개발과 크게 상관없는 소형 연구과제 2개를 끌어다 직무발명 신고서에 적었다. 두 과제는 툴젠이 각각 1천만원, 2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 과제다. 2010년 3월1일부터 2011년 2월28일까지 진행된 ‘맞춤 DNA결합단백질을 활용한 유전자 조절 및 유전체 교정’ 연구와, 2007년 1월1일부터 2008년 12월31일까지 진행된 ‘Homologous recombination에 의한 유전자교정 유도’ 연구다. 김진수 교수는 “맞춤 DNA결합단백질에 크리스퍼도 포함된다”며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한 연구비와 크리스퍼 기술 개발은 상관없다”고 주장했다.

이부분은 툴젠이 따로 해명을 구체적으로 하지는 않았다. 일단 첫번째 특허의 이름이 "RNA 가이드 앤도누클레아제를 이용한 세포 및 생물체에서의 유전체 엔지니어링" 인데, 이에 대한 연구과제에는 주관기관이 (주)툴젠으로 되어있는 2개의 연구과제만 적혀있고 한국연구재단의 이름이 없다는 것이다.

툴젠에서 해명한 자료의 내용을 다시 살펴보면 발명신고를 한 후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했다. 그럼 발명신고서에 주관기관이 (주)툴젠 뿐만 아니라 한국연구재단도 있어야 깔끔한데 그렇지가 못하다. 툴젠만 주관으로 들어있다. 따라서, 툴젠의 해명에 약간의 찜찜한 맛이 있다.

다시 돌아가서

이 연구에 국민 세금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신고한 것이다. 대신 민간기업 툴젠이 100% 연구비를 지급한 것처럼 꾸몄다.

결국 이 부분은 기자가 믿고 싶은 사실이 아니라 그냥 사실이다. 발명신고서에 그렇게 쓰여 있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는 fact이다. 그렇기 때문에 '꾸민 것으로 추정된다'가 아니라 '꾸몄다'라고 쓸 수 있는 것이다.

김진수 교수 연구실 사정을 잘 아는 복수의 관계자는 <한겨레21> 인터뷰에서 “김진수 교수가 서울대에 신고한 직무발명 신고 내용은 완전히 거짓”이라고 했다. 이들은 “연구실은 2012년 여름 제니퍼 다우드나(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크리스퍼 기술을 처음 발견한 뒤에야 크리스퍼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당시 (김 교수팀의) 크리스퍼 연구에 들어간 연구비는 모두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한 돈”이라며 “연구비 사용 내역을 조사하면 금방 드러날 것”이라 했다.

이부분은 툴젠이 부정하지 않았다고 추정할 수 있다. (거짓말을 한 걸 부정하지 않았다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본출원 전에 기술이전계약이 체결되었고 본출원 시점에는 툴젠 소유가 맞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다고 보는 것이 툴젠의 입장이다.

명백한 증거도 있다. 원천기술 특허와 같은 내용이 담긴 논문의 말미에는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2012-0001225)”(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이뤄졌다)는 표기가 돼 있다. 뒤에 붙은 숫자는 연구과제 번호다.

나도 논문을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잘못 찾았나보다. 툴젠이 언급한 and Toolgen, Inc.를 못봤었다. 하지만 다시 찾아보니 있다.

다시 찾아보자
https://www.nature.com/articles/nbt.2507?message-global=remove&page=7


Targeted genome engineering in human cells with the Cas9 RNA-guided endonuclease
The genome of human cells is edited using the bacterial RNA-guided Cas9 endonuclease.
www.nature.com

그냥 처음부터 영어로 찾아볼 걸 한글로 찾다가 이런 실수를 했다 ㅠㅠ
어제 글을 쓸때는 내가 엉뚱한 논문을 갖다 붙였었던 것이다. ㅠㅠ 능력이 모자라면 몸과 머리가 모두 고생한다.

툴젠 반박 자료 점검

명백히 툴젠이 같이 쓰여있다. 직무발명신고서에 한국연구재단이 없는것은 찜찜하나 툴젠이 없어야 할 이유는 없어보인다.

직무발명 신고를 하면, 지식재산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권리승계를 하고, 특허출원 결정을 하도록 규정돼 있다. 김진수 교수와 툴젠은 이 모든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특허출원부터 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11월16일에야 거짓 발명신고서를 접수시켰다.

이 문구가 들어있는 단원의 소제목은 "형법상 배임죄에 해당"이다. 그리고 본문에서 판례 하나를 끌어왔다. (2011다77313)

https://casenote.kr/%EB%8C%80%EB%B2%95%EC%9B%90/2011%EB%8B%A477313

대법원 2011다77313,77320 - CaseNote
대법원 2014. 11. 13. 선고 2011다77313,77320 판결 [특허출원인명의변경·손해배상(지)] 판시사항 [1] 직무발명에 대한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권리 등을 사용자 등에게 승계시킨다는 취지를 정한 약정 또는 근무규정의 적용을 받는 종업원 등이 직무발명의 완성 사실을 사용자 등에게 통지하지 아니한 채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제3자에게 이중으로 양도하여 특허권 등록을 마치게 한 경우, 불법행위가 되는지 여부(적극) [2] 2인 이상이 공동으로 발명을 하여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공유하는 경우, 공
casenote.kr



판례 읽느라 눈 뽑히는 줄 알았는데, 다 읽고 보니 굳이 읽을 내용은 아니다. 요약은 한겨레 기사에 아주 간단 명료하게 잘 되어있다.

기사에서는 해당 판례와 유사하게 김진수 단장이 서울대에게 알리지 아니한 채 툴젠에게 기술이전을 했다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부분은 툴젠이 해명한 자료의 1번에서 모두 소명된다고 볼 수 있겠다. 서울대에 알리지 않았다는 것부터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판례와 같은 배임행위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툴젠의 해명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이다.)

전문가들은 해당 특허의 가치가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 이후 문단 내용은 생략

이부분은 사실 현재 시점이 아니라 2012년 시점으로 돌아가서 봐야할 부분이다. 2012년 기술의 소유권이 서울대에서 툴젠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특허의 가치가 얼마나 되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보면 2012년에 크리스퍼가 무엇인지를 알만한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을까? 나는 2016년 초에 처음 알았다. 그것도 한국에서가 아니라 미국에서 블룸버그 라디오 방송을 우연히 들어서 알게 되었다. 엄청난 특허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내용을 들은 기억이 있어서 그때부터 크리스퍼라는 용어를 자각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서울대에서는 2012년의 크리스퍼 기술가치가 어떨지 얼마나 알고 있었을까? 다시 서울대 해명 기사를 살펴보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8&aid=0004195474&sid1=001&lfrom=kakao


서울대 "유전자가위 특허권 뺏겼다는 보도, 사실과 달라"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서울대가 수천억원대의 특허권을 빼앗겼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모든 특허에 대해 향후 사업화 성공을 가정해 기술이전료를 책정한다면 기술이전과 사업화 자체가 불가능할 것입니다.”
news.naver.com
모든 특허에 대해 향후 사업화 성공을 가정해 기술이전료를 책정한다면 기술이전과 사업화 자체가 불가능할 것입니다.

2012년에 사업화 성공을 가정해서 크리스퍼의 기술이전료를 책정한다면 얼마가 될까? 우리가 2012년으로 돌아가서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적어도 현재 시점과 동일한 기준을 줄 수 없다는 것은 쉽게 유추할 수 있다.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수천억원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서울대는 헐값에 넘겼다고 주장하는 것은 마치 추신수 선수와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7년 1억 3천만불의 계약을 따냈기 때문에 그를 고등학교 때 헐값에 넘겼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성장가치가 무한하다는 것은 말그대로 성장가치가 무한한 것이지 성장이 무한히 진행되고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가치를 이해하고 적절히 운용하는 인재가 존재해서 이를 응용하고 계속 진화시켜 상업화시킨 후, 적절한 경영을 통해 매출을 일으키는 과정이 있어야 무한한 성장가치가 실현이 될 것이다. 그런 면에 있어서 서울대가 헐값에 넘겼다고 하는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다. 따라서 그 뒤에 소제목으로 나오는 "‘특허 가로채기’ 묵인·방조한 서울대" 라는 주장에도 동의하기 어렵다.

기사에서 이런 결론을 낸 데에는 아무래도 사후편향이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마침 같은 회사에서 사후 편향에 대한 기사를 적은 링크가 바로 검색되어 붙여본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858263.html


[한겨레 프리즘] 현대의 예언가들에게 / 김지훈
김지훈 책지성팀 기자 1972년 여름, 미국 뉴욕주립대 버펄로 캠퍼스에선 당시 조금씩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던 한 수리...
www.hani.co.kr



게다가 크리스퍼 특허를 다른 3개 특허와 묶어 툴젠에 1852만5천원이라는 헐값에 넘겼다. 기술이전 계약은 직무발명 신고가 들어온 지 불과 4일 만에 초고속으로 이뤄졌다. 규정에 따라 선행기술 검토, 특허 평가, 발명 등급 책정, 기술 거래 계약조건의 적합성 검토 등을 해야 하지만, 특허심의위원회는 열리지 않았다.

크리스퍼 특허를 다른 3개와 묶었다고 했는데, 기사에서는 몇번째 크리스퍼 특허를 이야기하는지 언급하지 않았다. 일단 헐값에 넘겼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서 첫번째 특허를 의미하지는 않는 것 같다. 첫번째 특허는 툴젠이 빼돌렸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그 주장대로라면 넘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세번째 특허는 직무발명 신고를 안했으므로 역시 넘길 수 없다. 그럼 기사에서 언급하는 것은 두번째 특허라고 유추할 수 있다.

두번째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이 너무 빨리 이루어져서 이상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뭘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일반적으로 자신이 개발한 특허에 대해 소유권을 서울대에 넘기고 이를 다시 자신이 기술이전 받는 경우라면 딱히 문제될 건 없어 보이기는 한데, 보통의 행정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으므로 판단을 유보한다.

너무 빨리 넘기는 부분에 대한 문제보다 너무 헐값에 넘긴 것을 문제 삼는 것이 더 중점적인 부분이라면 서울대 내에서 발생하는 유사한 다른 사례들을 전수 조사해서 실제로 너무 헐값에 넘긴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는 있겠으나 이런건 내가 할 일이 아니다. 그리고 이런거 할 필요도 없어 보이는게 툴젠이 10만주 증여를 했고, 개인이 사재 털어 1억을 기증했는데 헐값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반박이 되는것 아닌가 싶다.

특허심의위원회가 열리지 않았다는 것은 행정적인 문제의 소지는 있어보인다. 이는 툴젠 해명자료에서 언급한 "출원과정의 행정처리 미숙 탓"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이부분도 판단 유보


동료 연구자들은 푼돈 보상뿐

이부분에 대해서는 툴젠도 따로 언급은 없다. 나도 이제 검색해볼 기운이 없다.

서울대 처사에 대한 언급 부분

또 ‘향후 계획’을 보면 이 사건을 ‘업무상 배임’으로 보고 김진수 교수 쪽에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문건에는 “서울대 지분반환 불응 시 법적 조치 사항 고지 및 추진” “민사상 툴젠에 대한 소유권 반환 청구 소송과 김○○ 교수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가능” “특허법상 특허무효심판 청구 가능” “형사상 업무상 배임죄 고발 가능” 등이라고 적혀 있다.

서울대에서 문서까지 작성했는데 추진하지 않은 데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해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지분반환 불응시 법적 조치 사항 고지 및 추진과 같은 이야기는 무시무시하게 들린다. 서울대에서 업무상 배임이라고 판단을 했다면 그 근거는 실제로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생각하는 주요 이슈만 정리해보면...

특허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첫번째 특허는 툴젠의 해명이 맞는지 증명하기 위해서는 실제 가출원 후에 서울대와 툴젠과의 기술이전이 이루어진 증거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이런 부분들은 현재 드러나고 있지는 않지만 툴젠이 해명자료를 낼 정도라면 증거가 분명히 있지 않을까 추정해본다.

두번째 특허를 헐값에 넘겼다는 부분은 앞서 언급했듯이 사후편향적 해석이기 때문에 오히려 서울대에서 강하게 반박할 부분이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기사대로 성장이 계속 된다면 매출액의 3% 경상기술료는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닐 것이다.

세번째 특허는 툴젠의 보조로만 이루어졌다는 주장과 한겨레 기자는 정황상 의심이 된다는 의견인데 주어진 정보가 제한적이므로 판단을 유보할 수밖에 없다.

서울대에서 툴젠 특허가 자신들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 없는지 전수조사하겠다고 나왔는데 이부분이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다. 툴젠은 세번째 특허에 대한 언급이 따로 없고, 뭔가 문제가 있을 것인지.... 행정적으로 미숙한 부분만 있었다고 결론이 나는 것이 가장 좋을텐데 어찌될지는 지켜보는 수밖에 없겠다.



기사가 편향되었는가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는데, 편향되었다고 볼만한 심리적 근거들이 있다.
1.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2012-0001225)” 이 실제로는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2012-0001225) and ToolGen, Inc. We thank Jae Kyung Chon for bioinformatic analysis."
이었다는 점.

이 부분은 기자가 고의로 누락했거나 못보고 지나쳤거나 둘 중 하나인데, 고의로 누락했다면 명백히 의도가 있는 기사라고 볼 수 있고 못보고 지나쳤다면 자격미달이다.

고의로 누락했다면 누가봐도 공격적인 기사를 쓰기 위한 목적임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왜 그랬을까에 대한 부분은 상상력을 동원해야 하므로 패스

못보고 지나쳤다는 건 말이 안된다. 바보가 아닌 이상 못볼수가 없지 않는가? 그러나 이런 건 가능하다. 검증을 제대로 안한 것이다. 기사 분량도 많은데 검증할 부분이 많았을 것이다. 기사의 디테일로 봐서는 내부자 제보가 분명히 있을 것이고, 그 내부자가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했을 것이다. 기자는 해당 내용을 그대로 받아썼는데, 시간관계상 실제 논문을 검색하지 않고 기사화하는 우를 범할 여지가 있다.

100% 반박당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기사를 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알 방법은 없으므로 저정도 시나리오까지만 생각해보았다.


2. 툴젠이 서울대에 10만주 증여한 사실과 사재 1억원 기부한 부분

기사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맞지 않았기 때문에 뺄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마무리


툴젠은 나의 소중한 자본을 투입한 기업이다.
(정확히 얘기하면 은행한테 빌린 돈이지만)
특히 CJ ENM 매도 후 포트 비중 1위가 된 종목이다. (아이에스동서 CB 제외 시)

원래 포트 1위 종목이라고 특별히 뭔가를 하지는 않는데, 이번 건은 회사이 근간을 뿌리채 흔들 만한 중요한 사항 같아서 열심히 찾아봤다. (그런다고 내가 찾아보는 노력과 나의 수익률이 관계가 있지는 않더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매도? 보유?

이렇게 요리조리 웹서핑으로 보았지만 결론은 못내겠다.

하지만, 한겨레 기사에 대한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월요일 주가는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사람들은 처음에 대한 임팩트가 크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매물이 나올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다만 코스닥이나 코스피 시장이 아닌 코넥스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이기에 오늘 해명 자료들을 통해 조금 하락폭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희망한다.

그럼 난 트레이딩을 할까? 매도했다 재매수?
그런데 소질은 잘 없어서 그런게 가능할지 모르겠다.
사실 일과중에 그럴만한 여유는 없다. 더군다나 코넥스 상장주라 트레이딩이 쉽지도 않다.

여튼 결론은 못냈지만 확실한 건 내일 상황봐서 결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글을 쓰는 사이 몇개 기사들이 더 나왔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5&aid=0002848744

유전자가위 수천억 특허권 논란…서울대 "뺏긴 것 아니다"
유전자가위 세계적 권위자 김진수 IBS 단장 특허 시비 유전자가위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ㆍ사진)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이 국정감사 시즌을 앞두고 ‘특허 날치기’시비에 휘말렸다.
m.news.naver.com

https://mnews.joins.com/article/22955164#home

‘세계적 과학자 김진수, 수천억대 특허 빼돌렸다’보도에 대한 서울대 설명자료
? 직무발명 보상금 배분은「서울대학교 실시료 분배 지침」제3조 및 제4조에 따라 서울대학교 전체 연구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며, 동 지침에 따라 김진수 전 서울대 교수에게도 적용되었음. ? 서울대 연구처는 2018년 7월 창업지원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울대 교수가 창업신청을 할 경우 본인 지분의 10%에 해당하는 지분을
mnews.joins.com



더 검토할 기운이 없으므로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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