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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극찬L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외신들과 소렘스탐의 극찬빨간바지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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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3 05:25:49

김세영 극찬L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외신들과 소렘스탐의 극찬빨간바지 마법사



L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외신들과 골프 전문가들이 김세영을 극찬했다.

김세영(25 미래에셋자산운용)은 7월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 앳 오나이다 골프장(파72/6,624야드)에서 끝난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9번째 대회 '손베리 크리크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 약 22억2,000만 원)에서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우승이자 LPGA 통산 7승째를 거둔 김세영은 LPGA 투어 72홀 최다 언더파이자 최저타 신기록을 세웠다.

LPGA 투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역사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서 김세영의 완벽한 경기력을 극찬했다.

LPGA는 "김세영은 시작부터 끝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24언더파를 쳐 애니카 소렌스탐과 LPGA 54홀 최저타 타이 기록을 세운 김세영은 이날 31언더파를 기록, 27언더파의 소렌스탐을 제치고 LPGA 역사를 썼다. 27언더파도 이미 김세영이 소렌스탐과 함께 갖고 있던 기록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4일 동안 63-65-64-65타로 257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LPGA 투어 최저타도 1타 경신했다. 2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에 9타 앞섰고 공동 3위 양희영,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엠마 탈리(미국)와 11타 차이가 났다"며 김세영의 압도적인 경기에 대해 설명했다.

LPGA는 "김세영 스코어카드의 결점은 2라운드 17번 홀 더블 보기 단 한 개였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31개 버디(이 또한 LPGA 기록), 이글 1개를 기록했고, 4라운드 동안 그린 미스는 5번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 글을 기고한 저명한 칼럼니스트 론 시락은 "김세영은 항상 버디를 무더기로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선수였다"면서 "김세영이 LPGA 투어에 2015년에 데뷔한 이래 65타 이하의 타수를 적어낸 게 22번의 라운드에서였다.(올해 숍라이트 클래식 61타 포함) 손베리 크리크에서 LPGA 통산 7승을 기록한 김세영은 최근 4년 연속 한 해에 최소 1승씩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김세영이 이번 대회 4라운드 72홀에서 그린은 5번만 놓쳤고(그린 적중률 무려 93.1%), 티샷은 평균 275야드(최종 라운드에선 282야드)를 기록할 정도로 장타와 정확성을 모두 겸비했다고 덧붙였다.

LPGA는 "김세영 역사를 세우기 위해 경기했고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역사를 썼다"고 전했다. 이제 김세영은 LPGA 투어 72홀 최다 언더파, 최저타, 최다 버디 기록 보유자가 됐다.

김세영 극찬L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외신들과 소렘스탐의 극찬빨간바지 마법사

LPGA는 "김세영의 플레이를 타임 캡슐에 넣을 가치가 있다. 후에 어떤 선수가 역사를 달성하고자 할 때, 그때 쫓게 될 선수는 김세영이다"고 밝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김세영의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공식 트위터에 "이건 미친 짓이다. 김세영이 역사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고 적었고, 경기 후 "김세영이 LPGA 기록을 박살냈다"고 표현했다.

미국 '폭스스포츠'에 글을 기고하는 셰인 베이컨은 김세영이 대기록을 세운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4라운드 동안 65-70-67-64타를 치는 걸 상상할 수 있나. 9타 차로 이기는 건 어떤가. 김세영은 이번 주 괴물이었다"고 생각을 밝혔다.

골프 교습가 존 킴 씨는 "김세영이 4라운드 동안 그린을 5번만 놓쳤는데 비디오 게임으로도 그렇게는 못 할 것"이라며 "분위기가 달랐다. 만약에 꿈에서 그렇게 쳤다고 해도 너무 터무니 없어서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 할 것이다"며 김세영의 비현실적인 경기력에 혀를 내둘렀고, 또 다른 골프 교습가 마틴 홀은 "골프 코스와 상관없이 31언더파는 정말 인상적인 스코어"라고 적었다.

골프채널 코멘테이터 제리 폴츠는 "약 500개의 중계에 참여하면서, 수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걸 보는 게 좋았다. 오늘도 여느 대회와 다를 게 없어 보였지만 김세영은 매우 달랐다. 김세영의 골프는 골프의 기본을 보는 것 같았다. 너무 인상적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세영과 함께 종전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을 갖고 있던 소렌스탐도 자신의 트위터에 "잘했다. 축하한다"며 김세영의 대기록을 축하했다.(사진=김세영)
기사제공 뉴스엔

‘빨간 바지의 마법’ 김세영 “영웅 소렌스탐 넘어서 행복”

ㆍLPGA 59년 역사 첫 31언더파
ㆍ남자 최소타에 2타차 ‘대기록’
ㆍ한 대회 257타 신기록도…7승째

나흘 동안 버디 31개, 이글 1개를 잡았다. 더블보기 1개가 옥에 티였지만, 31언더파 257타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최초로 합계 30언더파 벽을 깨뜨리며 통산 7승째를 거뒀다.

김세영은 9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624야드)에서 열린 손베리 크리크 LPGA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 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했다. 2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22언더파 266타)와는 무려 9타 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고 2015년 미국으로 건너간 김세영은 지난해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1년2개월 만에 LPGA 통산 7승을 수확했다. 상금 30만달러(약 3억3400만원)를 받아 4시즌 만에 총상금 500만달러를 돌파(519만1525달러·약 58억원)하는 기쁨도 누렸다.

3라운드까지 합계 24언더파 192타(63-65-64), LPGA 투어 54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8타 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한 김세영은 이날도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낚으며 여유있게 우승했다.

첫 홀(파4) 버디 후 5·6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종전 기록인 합계 27언더파와 타이를 이룬 김세영은 9번홀(파5)에서 투온에 이어 탭인 버디를 추가하고 28언더파로 올라서 신기록을 예약했다. 전날 “기록을 넘어서더라도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던 김세영은 10번홀(파4) 1m 버디 퍼트와 12번홀(파3) 4m 버디 퍼트를 넣고 30언더파를 채웠다. 13번홀(파5)에서 3퍼트로 아쉽게 버디를 놓쳤지만 15번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간단히 버디를 더해 합계 31언더파로 올라섰다. 나흘 동안 김세영은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274야드, 그린 적중률 93%(67/72)를 기록했다.

김세영 극찬L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외신들과 소렘스탐의 극찬빨간바지 마법사

31언더파는 LPGA 59년 역사상 최초이며 남자 PGA 투어 최소타(33언더파·2009년 스티브 스트리커)에도 2타 차로 육박한 대기록이다. 한 대회 257타 또한 종전 기록을 1타 차로 뛰어넘은 신기록이다. 2013년 박희영과 2004년 카렌 스터플스의 258타가 각각 파71, 파70 코스에서 작성된 것을 감안하면 김세영의 기록은 더욱 순도가 높다.

김세영은 “오늘 보기 없는 라운드가 목표였는데 신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골프를 시작할 때 영웅으로 삼았던 소렌스탐의 기록을 넘어서 꿈이 이뤄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대회(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부진한 뒤 유튜브 동영상을 분석하고 나를 믿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기뻐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7승을 합작했다. 고진영, 박인비, 지은희, 박성현(2승), 유소연이 우승컵을 들었다.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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