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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윔블던 나달 그리고 윔블던 나달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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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4 06:03:38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월드컵 기간임과 동시에
지금은 테니스 3번째 그랜드슬램인 윔블던도 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밤에 축구와 테니스 볼게 너무 많아서 아주 좋아유
테니스 보다가 축구보고 하다보면 날새고 담날 힘들고.. -_-;;

어쨋든 제가 응원하는 나달은 윔블던에서 4강까지 순항 중에 있습니다.
어제 열렸던 델포트로와의 8강전은 그야말로 혈전
5세트까지 가는 4시간 40분이 넘는 접전끝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물론, 페더러 역시 압도적인 모습으로 8강에 올랐으나 케빈 엔더슨과의
5셋트 풀셋트 접전 끝에 역전 패배를 당했습니다.
3세트 매치포인트를 살리지 못했던게 가장 가슴 아플거 같네요.
윔블던은 잔디코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그랜드슬램으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테니스 대회


2018 윔블던 나달 그리고 윔블던 나달 티셔츠

2018 윔블던 8강 대진표
세미 파이널은 나달과 조코비치, 엔더슨과 이스너의 대결로 일축되었습니다.
나달과 조코비치의 대결이 사실상 미리보는 결승전이 아닐까 싶은데
또 잔디에 강한 강서버 둘의 대결도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2018 윔블던 나달 그리고 윔블던 나달 티셔츠

나달은 지난 프랑스오픈에서 11번째 우승 La undecima 를 달성했고
1달간의 휴식기간을 가지며 다른 잔디코트 시합은 모두 건너뛰고 윔블던으로 직행했습니다.
나달도 이제 32의 나이라 페더러처럼 체력관리가 필요한 시점이죠.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페더러가 윔블던을 위해 클레이코트 시즌을 모두 건너뛰듯이
아마 앞으로 나달은 프랑스오픈에만 주력할듯 합니다.
그리고 윔블던의 잔디코트는 탑스핀 스트로크를 치는 나달에겐 불리한 대회이기도 하고
크게 기대를 안하는 그랜드슬램인데 올해는 의외로 선전중이죠.
따라서 한달간 브레이크타임을 가지며 체력관리를 했던게 큰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2018 윔블던 나달 그리고 윔블던 나달 티셔츠

8강전 후 진한 포옹을 나누는 나달과 델포트로
마지막 포인트에서 넘어진 델포트로에게 가서 진한 포옹을 나누는 나달
상대를 인정하는 진정한 스포츠맨쉽

2018 윔블던 나달 그리고 윔블던 나달 티셔츠

4시간 48분의 혈투
나달은 2011년 이후 7년만에 윔블던 세미파이널에 올랐습니다.
폼을 회복한 조코비치를 잔디코트에서 이기기란 쉽지 않겠지만
나달의 결승진출 그리고 우승을 응원해봅니다.

2018 윔블던 나달 그리고 윔블던 나달 티셔츠

윔블던이 멋진 이유는 엄격한 복장규제에 있습니다.
전통적인 테니스복인 올 화이트컬러로 의류를 맞춰 입어야되고
헤어밴드, 아대, 양말, 신발 심지어 속옷까지 화이트로 입어야되는 규정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직도 이런 꼰대같은 문화가 남아있나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현대 테니스의 발상지라 할 수 있는 영국인들의 전통을 고수하려는 그 태도가 꽤 근사하죠.
이거시 바로 노블레스한 영국 갬성

그래도 메이커 로고는 다른색으로 가능하고 1cm 를 넘지않는 띠 형태까지는 허용해 준다고..;;

나달은 윔블던에서 2008, 2010년 두번 우승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우승은 프랑스오픈에 이어 그랜드슬램 2연패를 두번 연속 달성한 기록이기도 하구요.
그 중에 2008년 페더러와의 결승전은 아직도 역대 테니스 명경기 넘버원으로 뽑힐만큼
대단한 명승부로 남아 있습니다.
5세트까지 가는 풀세트 접전에 그랜드슬램의 5세트는 타이브레이크가 없죠
9-7까지 가는 스코어의 4시간 48분의 피터지는 혈전이였죠.
그래서 올해도 많은 테니스 팬들은 2017 호주오픈에 이어
이번 윔블던에서도 나달과 페더러의 클래식 매치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었죠.
근데 페더러는 8강에서 떨어지게 되어 클래식 매치는 무산되었습니다.
시간 나시면 아래 하이라이트 한번 보시길 추천

https://youtu.be/eINRmrZjWe8

동영상

버튼을 누르면 현재 화면에서 재생됩니다.

Wimbledon 2008 Roger Federer vs Rafael Nadal 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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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나이키와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유니클로로 의류 스폰서를 바꾼 페더러...
10년간 3400억원의 어마무시한 금액을 배팅한 유니클로 (유니클로 옷값 올라가는 소리가...)
1조원의 자산가인 페더러는 왜 유니클로를 선택한 것인가.. ㅠ.ㅠ
재밌는건 같은 유니클로 의류를 입는 니시코리와 페더러가 똑같이 8강에서 떨어져버렸죠.

나이키 외의 브랜드를 입은 페더러는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주기도 했지만
제 생각엔 결국 진정한 승자는 나이키가 아닐까 합니다. ㅋㅋㅋ
왜냐면 로저페더러의 RF 로고 상표는 나이키 소유인듯 하고
페더러가 나이키 신발은 계속 착용하고 나올거고 나이키는 RF 로고가 들어간 의류제품을 생산하고 있거든요.
역시 나이키가 아주 똑똑한 넘들
그래도 유니클로를 입던 나이키를 입던 페더러는 페더러죠.
나달이 나이키 외의 브랜드를 입는다면 미워할거야~ ㅋㅋ

그런 의미에서 나달의 윔블던 티셔츠를 하나 구입했...;;
올해 나달 테니스 티셔츠는 첫 구입
그만큼 작년에 워낙 많이 샀고 그동안 모은 나달 티셔츠가 8벌이라
왠만하면 테니스 티셔츠는 안살려고 했습니다만.. ㅋㅋ
왠일인지 나이키코리아가 윔블던 버젼을 판매를 하더라구요

올해 바뀐 티셔츠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했고
테니스 티셔츠 중엔 흰색 티셔츠는 하나도 없기에 구입을 했죠. ㅎㅎ
작년과 달라진 점이라면 소재가 좀더 얇은 재질로 변했고
스우시 로고 라던지 라파불 로고가 프린팅이 아닌 pvc재질로 변한 점

그리고 좀더 몸에 붙는 슬림핏으로 변했습니다.

작년 라데시마를 달성했을때의 프랑스오픈 저지와 비교
작년 디자인이 훨씬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실물로 받아보니 올해 티셔츠가 더 이쁜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
역시 차든 전자제품이던 신형이 최고가 아닐까 싶.. ㅋㅋ

작년까진 동일한 재질의 원단으로 모두 티셔츠가 구성된데 비해
올해 버젼은 몸통과 팔부분의 원단이 다른 조직의 원단으로 구성
물론 이전 제품들도 땀을 많이 흘려도 그 흡수성과 속건성이 뛰어났지만
올해 제품은 아마 더 좋아졌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너무 재질이 좀 얇아져서 입어보니
하우두유두가 아주 잘 보입니다. 거기에 흰색이라 아주 더해요. -_-;;
운동하다 땀까지 흘리면 아주 볼만할듯

14년 테니스를 시작하면서 구입하기 시작한 나달 티셔츠들
14년 롤랑가로 티셔츠 1벌
15년 클레이시즌 티셔츠 1벌
16년 호주오픈, 롤랑가로 티셔츠 2벌
17년 하드코트시즌, 클레이시즌, 롤랑가로, US오픈 총 4벌
그리고 올해 윔블던 버젼까지 해서 총 9벌의 나달 티셔츠들
9일동안 쉬지않고 매일 테니스를 쳐도 입을수 있는..
이러니 동규엄마한테 등짝 스매쉬를 맞죠 ㅋㅋㅋ

무튼 나달은 절대 유니클로 입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구입한 티셔츠 리뷰 겸
나달의 3번째 윔블던 우승을 기원하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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